시장과 기술의 발전으로 제작 및 유통 비용이 크게 낮아졌고, 심지어 소규모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값비싼 교육용 영상이나 대규모 광고 제작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 기업들은 빠르고 저렴하게 영상을 제작하기를 원합니다.
예전에 기업 영상을 홍보할 때면, 그들은 그 프레젠테이션, 즉 예산이 많이 드는 한 가지 제품에 모든 것을 걸곤 했습니다. DVD로 찍어내고 멋진 케이스에 넣어 “전자 브로셔”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배포했죠.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다른 모든 광고 수단 덕분에 대규모의 비용이 드는 기업 영상 제작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고비용 고수익 제작물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감소시켰지만, 동시에 기업 고객의 품질에 대한 인식도 왜곡시켰습니다. 이 업계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비디오의 ‘유튜브화’입니다. 사람들은 “충분히 좋은” 수준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이는 온라인에서 시청하는 영상의 품질이 좋지 않은 데서 비롯된 직접적인 결과입니다.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져 신용카드만 있으면 제작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저희는 소규모 제작진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더욱 효율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저희 제작사는 오늘날 운영되는 두 가지 극단적인 비디오 제작 모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소호 지역의 기존 제작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항상 규모가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소규모 제작진, 적은 예산, 그리고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에는 적응하지 못합니다. 5D 카메라를 사용하는 비디오그래퍼는 비디오 촬영은 무료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취미나 열정적인 제작자로, 때로는 좋은 결과물을 내기도 하지만, 여러분의 프로젝트를 통해 비디오 촬영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도 합니다. 두 사람을 구분하는 한 가지 요소는 조명, 정확한 프레이밍,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에 움직임을 추가하는 경험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제작의 예술성입니다.